코로나19 재유행이 잦아드는 가운데 25일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1만여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48명 늘어 누적 3075만989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283명)보다 165명 늘었다. 1주일 전(18일)보다 1189명, 2주일 전(11일)보다는 447명 각각 늘어났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큰 추세 변화 없이 정체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7명,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3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천118명, 서울 2천268명, 인천 578명, 경북 506명, 전북 435명, 충북 417명, 충남 401명, 대전 394명, 경남 387명, 대구 369명, 부산 346명, 광주 287명, 전남 276명, 강원 257명, 제주 206명, 세종 113명, 울산 85명, 검역 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53명으로 전날(144명)보다 9명 늘었다. 전날 사망자는 6명으로 직전일(10명)보다 4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4217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