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반 들어 약세 전환했다.
27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17p(-0.34%) 내린 2406.79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342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46억, 기관은 93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4%), 운수창고업(-1.33%), 기계업(-1.04%)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1.63%), 철강금속업(+1.13%), 화학업(+0.67%)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95% 내린 6만 24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미래산업(025560)(-11.50%), 태경비케이(014580)(-8.88%), KISCO홀딩스(001940)(-6.53%)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이엔플러스(074610)(+26.15%), DB(012030)(+22.16%), 유니온(000910)(+14.18%)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01개, 상승종목은 200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