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메르세데스-벤츠, 어린이 대상 눈높이 환경교육 실천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환경 보호 앞장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활동위원회가 진행한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플러스 빌리지’에 참여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활동위원회가 진행한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플러스 빌리지’에 참여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는 어린이 환경교육 체험 캠프인 ‘그린플러스 빌리지’에 전국 저학년 초등학생 35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린플러스 빌리지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 탄소중립 활동들을 체험했다. ‘린플러스 초록 가든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썩지 않는 물티슈 대신 다회용 손수건 사용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손수건도 제작했다. 그린플러스마켓에서는 유기농, 무농약 표시, 산림경영인증(FSC) 마크 등 국가 인증 환경 마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분리 수거 배출 방법을 가르치는 활동 교육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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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산하 사회공헌위원회는 2021년 9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를 출범했다. 지난해에만 2만 5000여 명이 참가하며 메스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2월부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인 ‘그린플러스 키즈’ 프로그램도 시작했다. 기후변화 문제는 미래 세대들도 알아야 제대로 된 대응을 할 수 있다. 어른들이 앞장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아이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한 이유다. 그린플러스 키즈는 탄소중립과 기후행동의 2단계 모듈교육과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알려주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메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심어주고 환경문제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아이들 스스로 지구를 지키는 행동에 참여하면서 환경 문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된다”며 “모두가 환경운동가가 될 수는 없지만 적어도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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