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원밀리언이 포항공대와 기술교류의 가치 인식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8일 성수동 원밀리언댄스스튜디오 사옥에서 진행됐다. 김욱성 포항공대 메타버스교육추진단장(전기전기공학부 부교수)과 리아킴 원밀리언 대표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인적교류, 연구 시설과 장비 대여, 시제품 제작 지원,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발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국가과제 지원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시 공동 참여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
원밀리언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2022'에서 공개한 원밀리언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리아킴 대표는 "안무 창작물을 데이터화 해 특정 창작자의 산물임을 증명하고, 동시에 표준화된 결과값으로 서로 공유및 거래를 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