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2023년 상반기 장학생 452명 뽑는다

총 3억4800만원 지급…5월10일까지 신청접수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는 452명에게 3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23년도 상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재능 장학생 84명 △희망 장학생 338명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0명 등 총 452명이며 학년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147명 △고등학생 195명 △대학생 75명 △외국인 유학생 30명이다.

선발 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초·중·고·대학생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대학으로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선발한다.



최대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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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장학생은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분야의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최근 1년 이내에 3위 이상 입상한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희망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의 장학생 지원신청 학생 중 가정형편과 학업성적을 반영해 선발한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은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 학기 성적이 B0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 등을 평가하여 선정한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7월 초까지 대상자를 선발해 학교에 통보하고 재단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며 장학금은 7월말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1191명을 선발해 9억33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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