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구/건축기업인 헤펠레 그룹이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가구, 인테리어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가구 산업 파트너와 함께 100년의 미래 비전과 통찰력을 다양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인터줌 전시회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헤펠레 그룹 CEO Gregor Riekena는 “인터줌 참가를 통해 세계적인 가구산업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우리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교환할 수 있길 기대한다. 헤펠레 그룹은 제품 혁신 그 이상에 관심이 있는 만큼 가구산업 파트너와 협력해 최대 이점을 제공하는 미래 생활, 작업 환경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헤펠레(Hafele)는 인터줌에서헤펠레 100주년 기념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한 혁신적인 가구, 실내 조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방문객은 조명 부스에서 헤펠레의 가구와 조명이 합쳐진 제품, 조명과 부품의 상호작용, 실내조명 등의 시연을 볼 수 있다. 특히 님부스(Nimbus)와 함께한 프로젝트인 ‘블랙박스’는 실내와 가구 조명의 다양한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목공,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기획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주방가구도 마련된다. 헤펠레 전시회 부스에서는 조명과 혁신적인 플랩 피팅 솔루션 또는 서랍재와 같은 피팅, 핸들, 싱크대, 스플래시백 패널, 전기 제품 및 음식물 분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방가구를 소개한다.
헤펠레 그룹 관계자는 “헤펠레는 다양한 크기와 니즈에 따른 주방을 계획할 수 있는 모든 악세사리를 다룬 원스톱 매장으로 이번 박람회에서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을 알릴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독일 박람회 참여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헤펠레 디스커버리즈(Hafele Discoveries)도 준비돼 있다. 헤펠레 디스커버리즈는 가상의 박람회 부스이자 쇼룸 역할을 하는 별도의 플랫폼으로 전시회 이후에도 언제든지 헤펠레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최신 가구 제품 트렌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과 개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라이브 스테이지도 운영된다.”고 말했다.
한편 헤펠레는 38개국에 자회사를 갖췄으며 8,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22년도에는 약 18억 7천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