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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 HOT 웹툰] 야구시즌 흥 돋우는 '기프트' '홈플레이트의 빌런'





야구 시즌이 본격 개막한 가운데 이를 소재로 한 웹툰도 인기다. 이번 주에는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기프트’와 ‘홈플레이트의 빌런’을 소개한다.

◇기프트=주인공 민용은 선수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아이들의 수준과 능력을 파악하는 초능력자 야구 감독이다. 그는 한 고등학교에 부임해 비상한 재능을 지닌 태훈을 즉흥적으로 스카우트하고 1군 투수로 선발한다. 하지만 감독의 자의적인 조치에 다른 선수·학부모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야구팀은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세자전’ 등으로 유명한 정이리이리 작가의 작품이다. 최근 흔치 않은 고교 야구부라는 소재로 선수들의 성장기를 기발한 설정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지난 2021년 5월 연재 시작 이후 누적 조회 수는 1100만 회다. 최근 드라마화가 확정됐다고 카카오웹툰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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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레이트의 빌런=3000 안타를 비롯해 수많은 기록을 세운 전설인 주인공 홍빈은 40살 마지막 경기에서 ‘야구의 요정’의 도움으로 18살로 회귀한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5000 안타 조건을 달성할 수 있을까.

롤플레잉게임(RPG)처럼 등장한 퀘스트 창과 주어진 미션을 하나 둘 수행해 나가면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는 판타지적 요소가 흥미를 끈다.

작가 이블라인의 동명의 원작 웹소설을 각색한 노블코믹스 작품이다. 지난해 9월 연재 시작 이후 250만 회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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