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갖춘 주요 투자기관과 협력을 추진한다. 대전혁신센터는 ‘2023 공공기술 기획형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투자 가치가 높은 우수 공공기술을 발굴하고 투자할 의향이 있는 투자기관을 5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의 유망 공공기술을 발굴한 뒤 발굴된 기술을 ‘기술·개발’ 단계에서 ‘제품·서비스’ 단계로 확대해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선정된 기술을 활용해 창업 의지가 있는 혁신 창업가를 발굴해 혁신 창업팀에게 창업·경영 컨설팅,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초기 투자 미팅 등도 지원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혁신 창업팀은 기업별 2000만 원 내외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