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화랑미술제가 역대 최대 규모와 최대 갤러리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규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56개의 우수 화랑의 엄선된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예비 컬렉터 및 미술애호가를 위한 풍성한 토크 프로그램으로 젊은 변화를 시도가 돋보였다.
이번 신진작가 특별전 ‘줌인(Zoom-In) 에서는 470여명의 공모를 받아 그중 선별한 10명의 작가(강민기·강원제·김보민·김재욱·백윤아·손모아·심봉민·이해반·젠박·조윤국)를 선발해 전시를 진행했다.
이외 주목할만한 아티스트로 인사갤러리 소속으로 참가한 B70(비칠영)작가가 돋보인다.
그는 인사갤러리 소속 아티스트로 정교한 액세서리, 고전적인 드레스를 입은 주인공, 기괴한 생명체 등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팝 초현실주의 장르에 현대적 미학을 보여줬다.
인사갤러리 소속 조소정 큐레이터는 “올해 국내 아트시장이 작년에 비해 매출에 대한 기대가 낮아진건 사실이지만 최근 몇 년간의 성공적인 아트페어 로 인해 아트에 대한 저변확대가 많이 되어 이번 화랑미술제가 기대된다”말하면서 미묘하고 몽환적이며 다소 악마적인 여자 아이의 주인공까지 미스터리를 불러일으키는 환상을 보여주는 B70 (비칠영) 작가를 이번 화랑미술제 인사갤러리의 대표작가로 선정했다” 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