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강릉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긴급 구호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피해 지역의 산림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을 위한 식료품 및 긴급 구호품 전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용일(사진) 현대해상 대표이사는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이번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장기보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