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1.1%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 전망치 중앙값은 1.9%였다.
27일(현지 시간) 나온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연율 기준 1.1%였다. 시장 전망치를 하회함으로써 생각보다 성장세가 약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블룸버그는 “기업투자 둔화와 재고 감소가 생각보다 낮은 GDP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1분기 개인소비는 3.7%로 나왔다. 월가 전망치는 4.0%였다.
GDP 물가지수는 4.0%로 예상치 3.7%를 상회했다.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물가는 여전히 끈적끈적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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