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북스& -베스트셀러] 가정의 달·어린이 날의 힘…흔한남매 2위·봇치 3위에


◆예스24 베스트셀러(4월 20~26일)







예스24가 집계하는 4월 4주(4월 20~26일) 베스트셀러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들·청소년 도서들이 인기를 끌었다.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어린이 코믹북 시리즈 신간 ‘흔한남매 13’은 예약판매로 2위에 올랐다. 또 대인관계에 서투른 소녀의 록밴드 도전기를 그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작 시리즈 신간 ‘봇치·더·록! 5’도 예약판매만으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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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이어트 보좌관이자 피토테라피스트 조승우 한약사가 전하는 채소·과일식 해독법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이 4위를 기록했다. 책은 작년 10월 출간되었으나 최근 저자가 여러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재야의 자산가 세이노의 칼럼을 엮은 ‘세이노의 가르침’이 8주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김미경이 마흔 수업’, ‘스즈메의 문단속’은 각각 5~7위로 하락했다.

10위권 밖에서는 천명관 작가의 ‘고래’가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후 이번에 12위에 올랐다. ‘고래’는 2004년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으로 세 여인의 기구한 삶을 거대한 서사로 펼쳐 낸 소설이다.

이와 함께 e북 분야에서는 황농문의 ‘몰입’이 1위,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가 2위를 각각 기록했다. ‘고래-한국문학전집 019’은 4위를 차지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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