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9일 오는 16일 6년 만에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공공기관과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 참여 대상은 중앙부처·소속기관, 지자체 등 관공서와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전 직원, 전국 초·중·고교 교직원과 학생이다.
관공서 민원 업무 담당자 등 국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경우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해 훈련에서 제외할 수 있다.
직장 민방위대가 있는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차량이동 통제나 전 국민 대피 훈련은 없다.
공습 상황 대비 민방위 훈련은 2017년 8월 마지막으로 실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