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037270)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10일 YG PLUS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55억 원·영업이익 9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6%, 영업이익은 117% 늘었다.
YG PLUS 측은 “지수 솔로앨범 판매 호조·블랙핑크 월드투어에 따른 MD 매출 증가·하이브 아티스트 음반 판매 호조·신규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YG PLUS가 지난해 설립한 친환경 음반 제조 자회사 포레스트팩토리의 성장세와 투자회사 YG인베스트먼트의 수익 실현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2분기도 음악 유통 및 MD 등 주력 사업과 신사업 성장이 계속될 전망이다. YG PLUS 측은 “기존 음악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지식재산권(IP) 사업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