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장선 평택시장, 고잔 중앙배수로 준설공사 현장을 찾아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18일 고잔 중앙배수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평택시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18일 고잔 중앙배수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은 지난 18일 청북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고잔 중앙배수로 준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앙배수로 준설사업비로 3억원을 투자해 고잔저수지 하류에서부터 남양만까지 이어지는 배수로 1.8㎞ 전 구간에 대해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잔 중앙배수로 인근 농경지는 해마다 배수로 내에 쌓이는 퇴적토로 인해 집중 호우 시 배수로 범람에 따른 침수가 빈발했다. 이 때문에 지역 주민들은 중앙배수로 준설사업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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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에는 정 시장을 비롯한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강정구 시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전수현 평택지사장, 이계필 안중농협조합장 등 다수의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향후 고잔 중앙배수로 인근 농경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배수 개선사업 대상지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영농을 위해 평택시와 적극 협조하여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택=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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