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쏘카 앱에서 숙박 예약 가능해진다

전국 2만5000개 숙박시설 예약 가능

결합상품 예약시 혜택 제공





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 애플리케이션에서 국내 숙박 예약도 할 수 있게 됐다.



쏘카는 카셰어링과 전국 2만 5000개 호텔·리조트 예약이 동시에 가능한 '쏘카스테이'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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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쏘카스테이가 하나의 앱에서 이동 수단과 숙박 예약이 원스톱으로 가능한 유일한 서비스라고 강조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쏘카 앱에서 쏘카스테이를 클릭한 후 투숙을 원하는 지역의 호텔·리조트 등을 예약한 뒤 카셰어링을 순차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숙박시설 단독 예약도 가능하다. 쏘카 관계자는 "타 온라인 여행사(OTA) 대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쏘카는 쏘카스테이를 통해 숙박시설에 카셰어링이 결합한 상품을 예약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시 이벤트로 숙박과 카셰어링 결합상품 예약 시 쏘카 대여료 24시간 무료 쿠폰을 8월 말까지 제공한다. 쏘카카드로 결제 시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크레딧이 최대 5% 적립된다.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 회원들만을 위한 추가 혜택도 별도로 적용한다. 쏘카 관계자는 "KTX, 전기자전거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과도 결합해 고객 편의성 제고는 물론, 관광 소비 도모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스테이는 하나의 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이동과 숙박을 동시에 예약하고 이용 경험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이라며 “12년간 전국에서 2만여 대의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 관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진출하는 숙박예약시장에서 쏘카스테이만의 편리함과 가격 경쟁력으로 모빌리티 플랫폼 유니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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