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한민국 산업 자존심 케이씨, 광주광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광주광역시청서 500만 원 전달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으로 우뚝

문영훈(왼쪽)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이 31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주용 케이씨 CEO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문영훈(왼쪽) 광주광역시행정부시장이 31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박주용 케이씨 CEO로부터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국내 유일 일 수산화알루미늄을 생산하며 대한민국 산업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입주한 케이씨㈜가 전라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31일 케이씨에 따르면 박주용 CEO 총괄부사장은 이날 광주광역시청을 방문해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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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는 대주KC그룹의 주력기업으로, 2001년 설립 이후 기초정밀화학제품인 ‘수산화알루미늄’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소재 ‘보헤마이트’ 등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전문기업이다.

박주용 CEO는 “대한민국 경제를 받치고 있는 대들보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경영자로서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종 지원정책으로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호남의 중심 도시이자 개인적으로도 깊은 인연이 있는 광주시를 응원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앞서 케이씨는 지난 11일 전남 영암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불산단 입주 기업으로는 최초로 영암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광주=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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