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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세권 가치는 불변” 트리플 초역세권 예정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 주목







역세권 오피스텔이 부동산 시장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최근에는 역까지의 소요시간 단 몇 분에 따라 가치가 갈리고 있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만큼 통학 및 통근 시간이 짧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여기에 대부분 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구축돼 주거 편의성이 높으며, 입주 후 높은 수준의 가치 상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그 중에서도 역까지 걸어서 1~2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른바 ‘초역세권’ 단지는 역세권 입지의 장점을 가장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데다 희소성도 갖춰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같은 역세권 입지라 하더라도 역 바로 앞에 있는 단지의 가격이 더 높게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강남역까지 걸어서 약 1분이면 도착 가능한 ‘강남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 전용 23㎡ 타입의 KB매매시세는 6월 기준 3억 2,0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반면 도보 약 7분 거리에 있는 ‘강남효성해링턴타워’ 같은 면적은 이보다 7,000만원 가량 낮은 2억 5,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두 단지 모두 역세권 오피스텔이지만 역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의 가치가 수천만원 높은 것이다.

또 마곡나루역 도보 약 1분 거리의 ‘마곡나루역보타닉푸르지오시티’ 전용 32㎡ KB시세는 3억 7,500만원으로, 2017년 입주 초기 2억 7,500만원 대비 1억원 가량 올랐다. 마곡나루역까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마곡헤리움2차’ 전용 30㎡는 2017년(1억 8,500만원) 대비 7,000만원 올라 현재 시세는 2억 5,500만원이다. 초역세권 단지가 1억 2,000만원 가량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집값 상승도 더욱 가팔랐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과거 역까지 약 10분 거리에 있는 곳도 역세권 오피스텔로서 인기가 있었는데 수요자들이 역세권이라 인지하는 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며 “’초역세권 불패’ 말이 나올 만큼 1분, 2분이 소중해진 것으로 앞으로도 그 가치는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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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경기 과천시에서 분양 중인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역세권 단지이자, 굵직한 교통개발 호재까지 품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로 평가되서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데다 과천IC가 가까워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GTX-C(예정), 과천-위례선(예정) 등 대형 교통호재가 추진 중으로, 향후 트리플역세권으로 거듭나며 서울 강남권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반경 1km 내에 대형마트와 행정타운, 공원 등 각종 주거 인프라가 형성돼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으며 일부호실에서는 관악산 조망권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고급스러운 내부 설계도 눈에 띈다. 일반적으로 유상옵션에 포함되는 고급 마감재를 무상옵션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현관 디딤석은 전 타입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세라믹 또는 엔지니어드스톤, 거실과 주방 및 복도 바닥재(23타입은 원룸 및 복도 바닥재)는 포세린 타일 또는 강마루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부피가 큰 물품이나 계절용품 등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호실별 세대창고도 각 층에 배치했다. 여기에 풀퍼니시드 시스템(일부 타입 제외)을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 콤비냉장고, 전기오븐, 세탁기, 건조기, 3구 인덕션 등을 기본 제공하는 등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 지하 7층~지상 22층, 1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오피스텔, 업무시설,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 단지다. 오피스텔은 전용 23~55㎡ 총 288실이다. 시공은 (주)한양이 맡았다.

과천청사역 한양수자인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예약 후 방문 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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