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수 겸 배우 이호원(사진) 씨를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안전 정책을 더욱 친근하게 홍보하기 위해 안전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다.
이호원 씨는 영화·뮤지컬·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1980년대 혼돈의 대한민국, 부산의 산복도로를 배경으로 다섯 친구들의 고단한 삶과 전 국민을 열광시킨 복싱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영화 ‘산복도로’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부산에서 촬영을 이어오고 있다.
위촉식에선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이호원 안전 홍보대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