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오는 21일 오후 2~5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주변 지역에 소재한 40여 곳의 기업체가 참여해 14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0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으로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노인 등 모든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비니지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고용안정정보망 등록 등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