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창립기념을 맞아 7월 22일 국가숲길 대관령숲길 일대에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국가숲길 기부걷기(쓰담걷기)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으로 구성했다.
먼저 ‘국가숲길 기부걷기’를 통해 대관령 소나무숲길(6.3㎞)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한다. 국가숲길 기부걷기 참가자들의 기부금 전액은 소년소녀가장 집수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걷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기관 누리집 공지사항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국가숲길 현장 토론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발전방안을 주제로 대관령소나무숲길 대통령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숲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가숲길 숏폼 공모전’은 대관령숲길 탐방 후 자연경관, 숲길 정보 등 자유 주제로 1분 이내 짧게 설명하는 SNS 홍보용 짧은 영상(숏폼)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학생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7월 12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 후, 8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적합성, 표현력 등 정성평가(70%)와 조회수, 좋아요 등 정량평가(30%)로 진행한다. 시상은 총 6점이며 1등 1명(100만원), 2등 2명(각 50만원), 3등 3명(각 30만원)이다.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등산·트레킹 서비스 대표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