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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 - HOT 웹툰] 드라마보다 재밌는 원작 ‘사냥개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웹툰의 드라마·영화화의 역사는 오래됐지만 최근 속도가 더 빨라지고 드라마와 웹툰의 동반 출격도 흔해졌다. 이번주 소개하는 네이버웹툰의 ‘사냥개들’과 ‘이번 생도 잘 부탁해’가 대표적이다. 네이버웹툰의 영상 제작 자회사인 스튜디오N이 드라마 제작에 참여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사냥개들=주인공 ‘건우’는 유도 선수를 준비하는 고등학생으로 홀로 남은 어머니와 함께 삶을 꾸려간다. 어머니가 물린 사채업자의 빚을 갚기 위해 뒷세계에서 돈 하나로 나라를 휘두를 정도였던 최 사장을 만나 그의 밑에서 일하면서 사냥개 역할을 하기 시작한다. 웹툰은 사채업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에 화려한 액션신까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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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난 9일 공개됐고 일주일 만에 비영어권 TV쇼 1위에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총 5화 분량의 웹툰 사냥개들 외전이 서비스중이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주인공은 ‘윤주원’이란 이름으로 18회차 인생을 살고 있다.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하게 되면서 그 어떤 것도 궁금한 것이 없는 무료한 상태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던 12살이 된 어느 날 ‘서하’를 만나면서 일상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18회차 인생을 마무리하고 이번에는 ‘반지음’이라는 이름으로 19회차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17일부터 tvN에서 동명의 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드라마화를 기념한 웹툰의 스페셜 외전 ‘이번 생도 잘 부탁해-기억의 한 조각’이 연재중이다.


최수문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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