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육 앞둔 신입 경찰관, 만취해 소란 피우다 선임 폭행

“만취 상태라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





신입 경찰관이 만취 상태로 소란을 피우다가 출동한 선임 경찰관을 폭행해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련기사



최근 경찰관으로 임용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 부산 금정구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고, 이번 주부터 부산의 한 경찰서에서 교육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라 어떤 상황인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부산경찰청에 직위해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