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047040)이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 생산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26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 들어서는 인도라마 암모니아·요소 비료 생산 플랜트 3호기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석유화학그룹인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 IEFCL(Indorama Eleme Fertilizer & Chemicals Limited)이 발주한 공사로, 일일 암모니아 2300톤과 요소비료 4000톤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 계약금액은 3427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대우건설 측은 “앞서 인도라마 암모니아·요소비료 생산 플랜트 1호기와 2호기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보여준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3호기 공사도 수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