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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쿠코인, 정리해고설 부인… ‘정상 절차 내 조정’

국내 시장 하락세·국외 시장 상승세

26일 오후 1시 4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26일 오후 1시 41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차트/출처=빗썸




26일 오후 1시 41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34% 하락한 3779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33% 하락한 240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13% 상승한 30만 8300원, 리플(XRP)은 0.87% 상승한 912.9원에 거래됐다. 에이다(ADA)는 391.2원이다.



국외 시장은 오름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0.42% 상승한 2만 9207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0.40% 상승한 1855.45달러에 거래됐다. BNB는 0.13% 상승한 238.17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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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74억 2271달러(약 9조 4884억 원) 상승한 1조 1757억 3259만달러(약 1502조 9389만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상승한 51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이 인력 30% 감축설을 일축했다.

26일(현지 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쿠코인은 30%의 인력을 해고한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쿠코인은 “해고 계획에 착수한 적은 없다”며 “사업 개발과 직원 성과 검토 등 필요시 일부 인력은 조정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예정된 인력 조정은 모든 기업에 해당하는 수준의 정상적인 절차일뿐 해고와 같은 특수 상황이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를 중심으로 인력 감축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규제 당국과 거래소 간 갈등이 심화되고 소송전이 잇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바이낸스도 대규모 인력 감축 보도가 나오자 ‘평범한 이직’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쿠코인은 지난 3월 미국 뉴욕 검찰청(NYAG)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제소하기도 했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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