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신혼부부 대출이자·주거비용 지원사업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울주군 신혼부부 지원사업은 신청인이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직접 울주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신청 가능해 불편이 있었다.
새롭게 구축된 온라인 신청시스템은 민원인이 행정기관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를 등록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또 홈페이지에서 접수 여부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은 이번 온라인 신청시스템 운영과 함께 사업 접수 완료 알림이나 다른 지원사업의 정보 제공을 위한 문자 제공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신혼부부 지원사업 온라인 신청시스템 구축을 통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울주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