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은평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수상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는 ‘은평형 사회서비스’와 ‘문화콘텐츠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지·문화·고용·성장 등 여러 분야에서 은평형 일자리 선순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정책 인센티브 7000만 원은 내년 일자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