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4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4%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5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8.2% 늘었다.
오뚜기는 “라면, 소스류, 간편식 등의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다만 지난해 부동산 매각에 따른 기저효과로 당기순이익은 다소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오뚜기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1조 7110억 원으로 11.7% 늘었고, 영업이익은 1299억 원으로 21.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