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그로쓰리서치"갤럭시아머니트리, STO·NFT 신사업 가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그로쓰리서치는 22일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에 대해 STO와 NFT 신규 사업의 가치를 보여줄 때가 왔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재모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지급결제 전문기업. 휴대폰결제, 신용카드 결제,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전자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2023년 매출액은 1,300억원, 영업이익 104억원 수준을 전망하는 가운데, 연간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는 첫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TO(Security Token Offering, 증권형 토큰)사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STO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법상 증권을 디지털화 한 것을 의미함하는데, STO의 대표적인 예는 부동산 조각투자 방식으로 기초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고, 투자비율에 따라 해당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분하는 형태”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7월 2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발의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증권 제도의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가운데 부동산, 미술품, 음악 및 웹툰 같은 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자산에 소액투자가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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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STO발행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실물자산에 STO 발행을 통해서 수수료를 수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계획중으로 2023년도 4월 중 국내 최초 은행권 중심의 STO컨소시엄에 참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STO발행 관련해서 가장 빠르게 추진중인 분야는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분야로 향후 다양한 실물자산을 확보해서 발행 물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NFT 신사업도 눈길을 끈다”며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가상의 토큰으로 메타갤럭시아 NFT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21년도 11월에 런칭 후 플랫폼 가입자 수 5만명 확보, 23년도 연말까지 1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은 NFT발행을 통한 발행수수료와 마케팅 대행에 따른 대행료 2가지”이라며 “176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아티스트 보유, 국내 최다 IP를 확보 중인 만큼 향후 발행 가능한 IP증가와 거래규모 증가로 인해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존 전자결제시스템은 BillGate로 온라인상에서 휴대폰 결제, 신용카드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등을 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최근 신용카드 기반의 간편결제 활성화로 인해서 휴대폰 결제 매출 비중을 넘어서고 있다”며 “O2O(편의점 기반의 결제, 모바일 상품권 및 쿠폰 결제)사업과 머니트리 사업부문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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