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알리기 위해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는 22일 한국자유총연맹 가평군지회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시작해 지역사회 내 소규모 밀착형 홍보를 통해 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도민은 “경기도에서 소수의 도민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해 특별자치도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재향군인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 북부 30개 시지부 등을 순회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설명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