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네르가 춘천 7남매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고 이들이 거주하는 가일리 마을 주민에게 물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원 춘천시 가일리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및 성품 전달식에는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전동훈 춘천7남매 아버지, 유계식 강원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품으로 춘천 7남매가 거주하고 있는 가일리 마을 주민 65명에게 △신발 1켤레 △감기 예방을 위한 소금·주사기 △허리통증 완화를 위한 온열 패치가 100세트를 제공했다. 성금은 강원 사랑의열매를 통해 춘천 7남매 교육비 및 생활비를 위해 매월 300만 원씩 총 1억 원 배분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춘천에서 7남매가 태어났다는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7남매가 태어난 것은 축복이자 경사기 때문에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일리 마을 주민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