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와 이스트시큐리티가 인공지능(AI) 웹에디터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컴의 AI웹에디터 등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과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연계해 신규 사업과 고객을 발굴하며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원격근무 같은 비대면 중심 근무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높인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패키지를 구성해 엔터프라이즈콘텐츠관리(ECM)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컴의 AI웹에디터는 사용자가 PC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웹을 통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를 생성하고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와 ‘인터넷디스크’는 기업의 자료 유출을 차단하고 기업의 중요자산인 다양한 문서를 중앙에서 관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돕고 있다.
노의연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센터 상무는 “양사 간 결합 솔루션 패키지 제공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합리적 가격에 보안성은 높이고 한층 더 편의성을 갖춘 스마트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고객의 데이터가 더욱 안전해지고 업무는 간편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