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반려견 순회놀이터 무료 운영





서울 강남구는 오는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하반기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무료로 3회 운영한다.



10월 14일(토)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 10월 22일(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 11월 12일(일) SETEC 주차장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몸 높이 40㎝가 넘는 대형견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회차별 입장 가능한 최대 두수는 중·소형견 30마리, 대형견 10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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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들이 놀이터를 이용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반려견 배지 인식표 및 아로마 해충방지제 만들기 △펫티켓 및 산책교육 △SNS 참여 룰렛 이벤트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22일 개포서근린공원 농구장에서는 ‘반려견 기다려 최강자전’ 등 장기자랑 이벤트가 진행된다.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마친 반려견을 동반한 구민이면 누구든 사전 신청 후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단, 접종이력은 2022년 하반기 이후만 인정하며 맹견으로 분류되는 견종(혼종 포함)은 입장할 수 없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으로 동물권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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