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아람코 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청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업 내용은 사회복지시설 52곳이 함께 수집한 폐플라스틱을 고강도 콘크리트와 섞어, 재활용 의자와 탁자 세트를 만들어 태화강 국가정원 안에 쉼터를 설치한다.
세계적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한다.
아람코 코리아는 2021년과 2022년에도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김두겸 시장은 “아람코 코리아 덕분에 태화강 국가정원에 시민들을 위한 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