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1년 만에 한국에서 공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돔 투어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 이하 '파이브스타 돔 투어 서울 스페셜')'이 열렸다.
'파이브스타 돔 투어 서울 스페셜'은 앞서 스트레이 키즈의 데뷔 첫 일본 돔 투어인 '파이브 스타 돔 투어 2023'의 일환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부터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8회차 공연했다. 이번 서울에서는 '4세대'라 불리는 4~5년 차 K-팝 보이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인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첫 곡 '배틀 그라운드'부터 '땡', '아이템' 무대까지 선보인 후 한국 팬에게 인사했다. 창빈은 "2022년 9월 '매니악' 투어 이후 1년 만이다"고 함성을 유도했다.
정인은 "그간 월드 투어 하며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을 만나 정말 즐거웠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공연하는 기분도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진은 "오늘 여러분 컨디션이 너무 좋아보인다. 어제도 뜨거웠지만 오늘은 더 뜨거워 보인다"며 "저희도 오늘 컨디션이 좋아서 오프닝부터 무대를 '뿌셔'봤다"며 웃었다.
리노는 " 저번 콘서트 '매니악'으로 저희의 매니악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콘서트 타이틀은 '별 다섯개', '파이브 스타'다. 스트레이 키즈가 왜 '파이브 스타'인지 오늘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케이스 143', '신메뉴', '미로', '올 인' 등의 히트곡을 이어가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