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용품 전문기업 킨도가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항균 기저귀 ‘오!슬림 베베가드’(사진)를 20일 출시했다.
구강청결제나 유아용 화장품 등에 사용하는 항균 펩타이드를 국내 최초로 탑시트에 코팅해 칸디다균,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을 99% 이상 억제하는 항균기능을 갖췄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32mm의 얇고 가벼운 초슬림 코어를 사용하고 부드러운 촉감의 에어소프트 원단을 적용해 예민한 아기 피부를 자극 없이 감싸준다. 또 빠른 흡수력과 역류 방지 기술로 소변을 최대 99.8%까지 흡수해 엉덩이를 보송하게 지켜준다. 팬티형 4~7단계로 구성돼 아기의 체중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트 5스타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 친환경 섬유제품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 오코텍스 스탠더드 100은 유해 물질 100종에 대한 테스트를 거쳐 인체에 무해함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1등급은 만 3세 이하의 영유아의 피부에 닿아도 안전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23일부터 쿠팡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25일에는 출시 기념 라이브 판매를 통해 사은품과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킨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베베가드 체험단’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