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개 시·군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27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25~27일까지 도청 및 동부청사 일원에서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민의 날은 ‘전남을 잇다, 세계로 날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기념 영상 및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념공연과 퍼포먼스는 전남의 과거와 미래 이야기를 입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접목해 웅장한 뮤지컬로 표현한다. 바로 이어지는 도민 음악회에서는 장윤정, 박지현, 황치열, 경서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를 초청,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