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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대한금속·재료학회 최고상 수상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 2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 2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004020)은 안동일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6일 대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정기총회'에서 학회 최고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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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사장은 현대제철에서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탄소중립 생산체제로의 전환, 세계 최초 1.0GPa(기가파스칼·단위면적당 100㎏의 하중을 견디는 강도)급 자동차용 전기로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로 전환해 2030년까지 연간 500만 톤의 저탄소 제품 공급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 사장은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제철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점에 서 있다"며 "변화의 시기에 시대적 소명을 갖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해 금속재료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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