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오는 13일까지 ‘제27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일 밝혔다.
강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사회적 귀감이 되는 구민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발전 △구민화합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발전 △미풍양속 5개 부문이다.
구는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을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자는 오는 12월 15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나 관내 단체(사업체 포함) 또는 그 구성원 중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다.
또 추천 대상자는 동일 세대원이 아닌 강서구민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 희망자는 구민 20명 이상이 함께 작성한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주민등록초본(최근 3년간 주소변동 이력 포함), 개인정보이용 동의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구는 공적내용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12월 중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메달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구·동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우선 초청, 정부 표창 및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사회발전 등을 위해 헌신한 구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강서구민상을 수여하고 있다”며 “봉사 및 효행 정신 등이 투철하고 공공의 가치를 창출한 공로가 있는 인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