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플라미와 짱미 그리고 커미 입니다" …인천 개항희망문화상권 캐릭터 ‘신나프렌즈’ 발표

플라타너스, 짜장면, 호텔 커피 인천의 한국 최초 사례들 캐릭터

인천 개항희망문화상권 캐릭터 ‘신나프렌즈(SINNAFRIENDS)’. 이미지 제공=인천중구문화재단인천 개항희망문화상권 캐릭터 ‘신나프렌즈(SINNAFRIENDS)’. 이미지 제공=인천중구문화재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천 자유공원의 플라타너스와 한국식 짜장면이 캐릭터화 돼 눈길을 끈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 내놓은 ‘신나프렌즈(SINNAFRIENDS)’가 그 주인공이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신나라프렌즈는 신포시장, 개항누리상점가, 송월동동화마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중구 개항희망문화상권 일원의 통합브랜드 ‘신나장(SINNAJANG)’을 대표하는 새로운 캐릭터이다.

개항희망문화상권을 대표할 신나프렌즈는 플라타너스, 짜장면, 호텔 커피와 같은 인천 중구가 보유한 한국 최초 사례들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천 자유공원의 플라타너스는 ‘플라미’로,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기원한 한국식 짜장면은 ‘짱미’로, 한국 최초 서구식 호텔 대불호텔의 호텔 커피는 ‘커미’로 재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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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측면에서도 신나장의 초성인 ㅅ, ㄴ, ㅈ을 각각 눈, 코, 입으로 표현해 캐릭터들 간의 통일성을 주고, 타 캐릭터들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또한 상황에 따라 개별 또는 그룹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응용 범위를 넓혔다.

재단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각종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신나프렌즈 캐릭터를 지속 소개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통합브랜드 및 캐릭터 개발로 개항희망문화상권의 대내외적 이미지와 인지도의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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