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대차 노사는 16일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에서 지역 내 학교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를 비롯해 황재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재철 울산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지역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 2000만 원은 고헌중, 주전초, 방어진중, 언양중 등 울산 지역 내 4개 학교에 각 500만 원의 규모로 전달되며 학교에 필요한 기자재 및 비품 구매, 학교시설물 지원 등으로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으로 지원되는 교육 기자재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학습, 장학금,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등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