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상주시, 내년예산 1조 1750억 편성

적십자병원 이전부지매입 위탁 130억


경북 상주시는 내년도 예산으로 올해보다 250억 증가한 1조 1750억원을 편성해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54% 증가한 1조 97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1.28% 감소한 118억원, 공기업특별회계도 14.38% 감소한 655억원이다.








자체수입은 지방세 567억원, 세외수입 337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244억원, 조정교부금 140억원, 국·도비 보조금 3742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947억원이다.


상주시는 4대 중점 투자항목을 설정해 지역화폐 할인지원금 100억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 58억원, 도남지구 관광휴양 기반시설 조성 40억원,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 18억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사업 8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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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6억원, 낙동강 수열에너지 조성사업 59억원, 도시침수 예방사업(2단계) 55억원, 계룡교~중덕교차로 중로 개설 50억원, 함창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50억원,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45억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14억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위탁 96억원을 편성했다.

신규 사업으로는 상주적십자병원 이전 부지매입 위탁 130억원, 농관원상주사무소 신축 부지매입 60억원, 외국인 우수인재 단기숙소 조성 58억원, 유기동물 보호센터 건립 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1억원, 상주일반산단 오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공사 20억원, 6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19억원, 구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 매입조성 18억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지원 18억원, 효곡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4억원, 대형 실내스튜디오 조성 10억원, 청리일반산단 하수처리수 재이용 공급 8억원, 상주 도시생태축(개운천~남산) 복원사업 4억원 등이 다.

이 예산안은 223회 상주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12일 확정된다


상주=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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