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7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먼저 만나는 미래, 모두의 사회적경제×ESG 콘퍼런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를 도민들이 더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ESG포럼, 도민 체험부스, IR 투자 왕중왕전 및 정책·사회가치측정·인재양성 등 분야별 포럼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도민 참여 공연·퍼포먼스, 배우 박진희의 기조강연 등이 준비됐다.
둘째 날인 8일에는 ESG 스타트업 토크콘서트, 마을기업 품평회, 협동조합·마을기업 성과공유회 등이 진행된다.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이 사회를 맡은 토크콘서트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대표가 참여해 ESG와 사회가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디지털상품, 스마트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ESG 프로그램이 준비돼 적극적 참여가 가능한 축제형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력 보유 여성과 함께하는 아이 돌봄 서비스, 다회용기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도 제공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회적경제를 경험할 수 있는 소정의 쿠폰도 지급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적경제는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ESG경영과 소셜임팩트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사회적경제 및 사회가치를 추구하는 ESG 우수 기업의 성과를 더 많은 경기도민이 경험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확산하는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