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이 울산 동구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꾸러미를 전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HD현대중공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13일 울산동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HD현대중공업과 함께하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HD현대중공업 신입사원 15명은 산타로 변신해 2000만 원 상당의 선물 상자 120개를 직접 포장했다. 선물 상자에는 가방, 학용품, 손목쿠션, 캐릭터 양말, 비타민 등이 담겼으며,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20명에게 전달됐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1월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비롯해, 이달 초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400가구에 4000만 원 상당의 이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등 겨울철 지역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