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일주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뛰어넘으며 박스오피스에 불어올 신기록을 예고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는 사전 예매량을 10만 장 돌파했으며 1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10만 5030장을 돌파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이번 사전 예매량은 '한산: 용의 출현'의 개봉 6일 전 동시기 사전 예매량 6만 4483장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개봉 2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돌파한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보다 무려 4일 빠른 예매 신기록을 달성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까지 김한민 감독이 10년의 세월 동안 꾸려온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며 현재 관객 시사회도 진행 중이다.
한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