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사탕수수 추출 원료 바이오매스를 사용한 ‘바이오매스 시리즈’ 10종을 19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크린장갑(50매·100매) △크린 지퍼백(소·대) △크린롤백(소·중·대) △크린백(소·중·대)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화석 원료를 사용한 기존 제품과 달리 재생이 가능한 식물 유래 자원인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사용해 제조 공정에서 탄소 발생을 줄였다. 모든 제품에 FDA 적법 원료를 적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식품과 접촉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돼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이오매스 크린 지퍼백은 강력한 이중 지퍼 잠금장치로 밀폐력을 높여 음식을 더 신선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액체가 샐 걱정도 적다. 음식물뿐만 아니라 젖은 물건 또는 여행 시 소지품을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바이오매스 크린롤백은 롤 형태로 한 장씩 뜯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이다. 또 음식물의 건조를 방지해 야채나 과일류를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아울러 바이오매스 크린장갑은 손 모양에 적합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으며 길이가 짧아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매스 시리즈는 기존의 대표 제품을 식물 유래 자원인 바이오매스를 20% 이상 적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