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허윤홍 CEO, 현장 안전경영 강화…'안전 점검의 날' 개최

허윤홍(왼쪽) GS건설 대표가 4일 서울 신림~봉천 터널도로공사 현장에서 직원의 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GS건설허윤홍(왼쪽) GS건설 대표가 4일 서울 신림~봉천 터널도로공사 현장에서 직원의 말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GS건설




GS건설(006360)이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해 현장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

GS건설은 4일 최고경영자(CEO) 허윤홍 대표를 비롯한 전 사업본부 총 115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 현장에서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조성과 현장의 주요 이슈사항에 대한 분야별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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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윤홍 대표는 GS건설이 시공중인 ‘신림~봉천 터널도로건설공사’ 2공구 현장을 방문해 구로동에 위치한 환기소, 사당동 터널 시점부와 종점부를 돌아보며 공사 진행 경과 및 주요 이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안전 점검의 날 행사는 현장별로 수행조직과 지원조직의 임원이 한 조를 이뤄 타 사업부가 시공하는 현장을 살피는 방식으로 매월 첫째 주 진행할 계획이다.

허윤홍 대표는 앞서 신년사에서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현장 중심으로 조직구조를 재편하고 안전 및 품질경영에 힘써 줄 것을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시무식 이후 첫 행보로 전체 임원들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한 것도 이러한 안전경영의 일환이다.

한편 GS건설은 2006년 건설업계 최초로 경기도 용인에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2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리감독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GS건설은 안전보건교육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현장 안전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스마트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건설현장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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