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3일 4·10 총선에서 경기 광명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선당후사 정신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당이 가라고 하는 험지를 개척하기 위해 새로운 여정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새로운 길을 선택함에 있어 광명갑으로 가라는 당의 요청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며 “광명갑에서 민생 발목 잡기에 골몰하며 가짜 민생을 일삼는 민주당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 출신인 최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최 의원은 2년 전부터 서울 마포갑 출마를 준비해왔으나 이번에 광명갑 출마로 선회했다.
광명갑은 현재 민주당 임오경 의원의 지역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