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보충과 사회참여 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를 대폭 확대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은 총 689억 원이 책정됐다. 이는 지난해 525억 원보다 164억 원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공익활동형 1만 1452명, 사회서비스형 2816명, 시장형 1052명, 취업알선형 674명 등 1만 5994명으로 지난해보다 2151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1만 5994명의 어르신들이 올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총 254개 사업단에서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게 된다. 이 밖에 지난 2018년 이후 27만 원이었던 공익활동형 활동비를 6년 만에 29만 원으로 인상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 기능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