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처 박지윤이 고용한 경호원에게 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최동석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이라며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윤이 경호원과 교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담은 목격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으나,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하거나 삭제된 상태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해 1남1녀를 뒀다.